올 공시 제대로 안한 상장사 3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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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코스닥 시장에서 불투명한 공시로 제재받는 상장사가 늘어나는 추세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 3일~4월 22일 코스피 9개, 코스닥 26개 등 총 35개 상장사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2022년에는 같은 기간 코스닥 불성실공시법인이 21개였다.
특히 코스피에서는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9곳 중 8곳의 사유가 공시 불이행이었는데, 이 중 절반(4곳)이 소송 등의 제기에 대한 지연 공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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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코스닥 시장에서 불투명한 공시로 제재받는 상장사가 늘어나는 추세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 3일~4월 22일 코스피 9개, 코스닥 26개 등 총 35개 상장사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코스닥은 전년 동기(22개)보다 4곳이 늘었고, 코스피는 전년 동기(10개) 대비 1곳이 줄었다. 특히 코스닥에서 불성실공시법인은 계속 증가세다. 2022년에는 같은 기간 코스닥 불성실공시법인이 21개였다.
사유를 살펴보면 공시 불이행이 23개로 가장 많았다. 공시 번복이 13개, 공시 변경이 11개였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사유는 1개사가 여러 이유로 지정될 수 있어 일부 중복된 수치다.
공시 불이행에서는 계약 등 중요 사실을 발생일보다 늦게 알린 '지연 공시'가 대부분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스피에서는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9곳 중 8곳의 사유가 공시 불이행이었는데, 이 중 절반(4곳)이 소송 등의 제기에 대한 지연 공시였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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