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2인조, 알래스카에서 고난도 거벽루트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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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마르친 토마셰프스키, 파베우 하워다시 2인조가 미국 알래스카에서 거벽루트를 개척했다.
둘은 데날리국립공원으로 2월 말 들어간 뒤, 무즈투스(3,150m) 장벽의 봉우리 하나에서 등반을 시작했다.
무즈투스는 알래스카의 루스 빙하 입구 부근에 있는 상당히 돋보이는 대장벽으로, 1964년 초등된 이후 현재까지 북미를 대표하는 등반대상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둘은 2월 28일~3월 8일, 총 10일 동안 등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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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마르친 토마셰프스키, 파베우 하워다시 2인조가 미국 알래스카에서 거벽루트를 개척했다. 둘은 데날리국립공원으로 2월 말 들어간 뒤, 무즈투스(3,150m) 장벽의 봉우리 하나에서 등반을 시작했다. 무즈투스는 알래스카의 루스 빙하 입구 부근에 있는 상당히 돋보이는 대장벽으로, 1964년 초등된 이후 현재까지 북미를 대표하는 등반대상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둘은 2월 28일~3월 8일, 총 10일 동안 등반했다. 등반거리는 980m, 총 19피치에 난이도가 A3, M5+급에 이른다. 이들은 이 등반이 2023년 같은 2월에 그린란드에서의 등반보다 더 춥고 어려웠다고 평했다. 둘이 오른 루트는 '짐네 보즈니(냉전)'라고 명명했다.
월간산 5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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