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측 "영상 불법 시청·공유 정황 확인…강력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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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측이 불법 파일 유포에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의 배급사 쇼박스는 23일 "'파묘'가 전날부터 IPTV 및 케이블 TV VOD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일부 온라인 유저들이 특정 플랫폼을 통해 작품의 영상 파일을 불법으로 공유하고 있는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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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및 케이블 TV VOD 시작하자마자 영상 불법 유출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의 배급사 쇼박스는 23일 "'파묘'가 전날부터 IPTV 및 케이블 TV VOD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일부 온라인 유저들이 특정 플랫폼을 통해 작품의 영상 파일을 불법으로 공유하고 있는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배급사는 "영상을 무단으로 유출 혹은 유통하는 행태는 저작권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를 침해하는 심각한 범법 행위"라며 "당사는 현재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영상을 불법으로 시청하거나 공유한 이들에 대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배급사는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 혹은 불법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한 영상 시청과 공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2월 22일 개봉한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그리고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의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출연했다.
작품은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개봉 32일 만에 천만 고지를 밟았다. 이후 식지 않는 흥행세를 보여주며 1179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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