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에피스 건선치료제 유럽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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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피즈치바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베네팔리·플릭사비·임랄디에 이어 네 번째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피즈치바의 유럽 판매는 지난해 9월 유럽·북미 판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산도스가 맡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국내 최초의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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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피즈치바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베네팔리·플릭사비·임랄디에 이어 네 번째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지난 2월 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에서 품목 허가 '긍정 의견'을 받은 뒤 두 달 만에 최종 품목 허가가 이뤄졌다.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는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등에 처방된다. 면역반응과 관련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한 종류인 인터루킨(IL)-12·23의 활성을 억제한다. 지난해 기준 스텔라라의 글로벌 매출은 14조원 규모다. 피즈치바의 유럽 판매는 지난해 9월 유럽·북미 판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산도스가 맡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국내 최초의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받았다. 정병인 삼성바이오에피스 RA팀장은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확보해 환자들에게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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