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공장 찾은 기재차관 "하반기 업황 개선 위한 지원책 강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3일 "하반기 이차전지 업황 개선 전망이 현실화할 수 있도록 올해 신설한 관계부처 합동 '이차전지 TF' 등을 중심으로 정책 여건을 지속 점검하고 지원 방안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오후 충남 서산 SK온 이차전지 공장을 방문해 기업의 투자 진행 상황을 살피고, 애로 해소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3일 "하반기 이차전지 업황 개선 전망이 현실화할 수 있도록 올해 신설한 관계부처 합동 '이차전지 TF' 등을 중심으로 정책 여건을 지속 점검하고 지원 방안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오후 충남 서산 SK온 이차전지 공장을 방문해 기업의 투자 진행 상황을 살피고, 애로 해소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부는 기업 투자 활성화 대책으로 서산3공장 등 주요 이차전지 공정에 대한 위험물 안전관리 특례 규정을 신설하고, 산단 내 유휴부지를 주차장·야적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산업집적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김 차관은 전기차 수요 둔화 등 우려 요인이 있는 가운데 신규 투자를 이행하고 있는 SK온 측에 감사를 표했다.
SK온 측도 정부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1조5000억 원 규모의 서산3공장 신축 투자를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김 차관은 서울 시청역 인근 ㈜세컨신드롬이 운영하는 '미니창고 다락'도 찾았다.
㈜세컨신드롬은 국내 최대 셀프스토리지 기업으로, 개인물품 보관 등을 위해 정기적으로 일정 공간·시설을 대여·관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건축물 용도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 시설 설치 및 운영이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정부는 셀프스토리지의 건축물 용도를 명확화하기 위한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을 올 상반기 중 추진한단 계획이다.
김 차관은 "셀프스토리지 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통해 업계 전반의 신규 투자가 계속 활성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관계부처 실무자들도 동석했다.
김 차관은 "대책은 발표했다고 끝이 아니라 과제가 완료돼야 끝나는 것"이라며 "과제가 최대한 신속하게 완료돼 현장에서 집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ss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밥 샙, 두 아내 최초 공개…"침대서 하는 유산소 운동, 스태미나 2배 필요"
- "집안 좋은 김소현, 싸구려 도시락만 먹어 의문…몰래 친구 학비 지원" 미담
- 이준석 "홍준표와 케미 좋은 이유? 적어도 洪은 尹과 달리 뒤끝은 없다"
- '박지성 절친' 에브라 "13살 때 성폭행 피해…어른들을 안 믿었다"
- '성적행위 묘사' 몰카 논란 이서한 "방예담은 없었다…죄송"
- 없던 이가 쑤욱…日서 세계 최초 치아 재생약 임상시험 추진
- 유영재, 노사연 허리 더듬는 '나쁜 손'…손잡으려 안달난 모습 재조명[영상]
- 서유리, 이혼 후 더 밝아진 근황…물오른 미모 [N샷]
- 벙거지 모자 쓴 '농부' 김현중 "옥수수 잘 키워서 나눠 드리겠다"
- 세탁 맡긴 옷 꼬리표에 적힌 '진상 고객'…따지자 "'관심'이라 쓴 것" 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