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흑자전환…3분기만에 턴어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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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고 23일 밝혔다.
부광약품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4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6.5% 증가했다.
김성수 부광약품 경영전략본부장은 "꾸준한 개선 작업 끝에 올해 1분기에는 별도 기준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며 "수익성 중심의 거래 구조 전면 개편을 통한 결과로 올해는 실적과 주요 지표의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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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고 23일 밝혔다. 자회사 실적을 모두 더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여전히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적자폭은 크게 줄었다.
부광약품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4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6.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3분기 만에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은 344억원으로 37.6% 늘었고 영업손익은 전분기 157억원 적자에서 이번에는 16억원 적자로 적자폭이 크게 줄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며 "주요 관리품목들의 처방 성장률도 높았다"고 설명했다.
부광약품은 올해 다수의 연구개발(R&D)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으로 자회사 콘테라파마의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 'JM-010'의 임상 2상 시험결과를 공개하고, 하반기에는 조현병 및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인 '라투다(성분명 루라시돈염산염)'를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초기 개발단계에 있는 파이프라인 시험 결과도 공개한다. 올해 하반기 자체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 선도물질 도출 결과를 비롯해 신경퇴행 및 염증 치료제, 면역 항암제의 생체 내 효력시험 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수 부광약품 경영전략본부장은 "꾸준한 개선 작업 끝에 올해 1분기에는 별도 기준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며 "수익성 중심의 거래 구조 전면 개편을 통한 결과로 올해는 실적과 주요 지표의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김윤화 (kyh94@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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