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이은형 부부, 자궁근종에 아기 걱정·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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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인 이은형이 자궁 근종을 걱정하며 아이에게 미안해했다.
이은형은 "임신 전에 2.5cm-3cm정도였다. 지켜보자고. 수술은 완전 클 때 하는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한 달 후에 자연 임신이 됐다. 임신하면 호르몬 영향으로 자궁도 커지지만 근종도 같이 커진다고 하더라. 많은 분들이 근종을 안고 출산한다. 너무 흔한 거기 때문에. 그런데 임신과 관련이 되니 더 크게 느껴지더라. 근종이 커지는 만큼 죄책감도 커지더라. 너무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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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임신 중인 이은형이 자궁 근종을 걱정하며 아이에게 미안해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신한 이은형 강재준 부부의 일상이 방송됐다.
부부는 산부인과 병원을 찾아가 검진을 받았다. 21주차 태아는 건강한 상태였으나 이은형은 자궁 근종을 걱정했다. 임신 7주차에는 아기집보다 근종이 컸고, 아이가 자라 자궁이 커지면서 근종도 커지고 있는 상태로 현재 크기는 11cm였다.
이은형은 “임신 전에 2.5cm-3cm정도였다. 지켜보자고. 수술은 완전 클 때 하는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한 달 후에 자연 임신이 됐다. 임신하면 호르몬 영향으로 자궁도 커지지만 근종도 같이 커진다고 하더라. 많은 분들이 근종을 안고 출산한다. 너무 흔한 거기 때문에. 그런데 임신과 관련이 되니 더 크게 느껴지더라. 근종이 커지는 만큼 죄책감도 커지더라. 너무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걱정했다.
의사는 “덕분에 경부는 꽉 닫히고 길게 유지가 되고 있다. 현재 상태로는 꼭 나쁜 건 아니다”며 “미안할 일 없다. 아기가 감사해야죠. 여러모로 힘들 텐데”라고 이은형을 위로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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