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혼조세…단기채 내리고 장기채 오르고(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일 국고채 금리가 전날 미국 국채 흐름을 반영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3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489%에 장을 마쳤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미국의 3월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유지되는 가운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지는 않으면서 금리는 혼조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23일 국고채 금리가 전날 미국 국채 흐름을 반영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3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489%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625%로 2.5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2.9bp, 2.6bp 하락해 연 3.556%, 연 3.502%에 마감했다.
반면 장기물은 소폭 상승했다.
20년물은 연 3.554%로 1.0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5bp, 1.2bp 올라 연 3.448%, 연 3.417%를 기록했다.
이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채권 시장이 혼조세를 보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미국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4.971%, 4.609%로 전일 대비 각각 1.5bp, 1.2bp 하락했다.
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4.713%로 0.2bp 상승했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미국의 3월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유지되는 가운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지는 않으면서 금리는 혼조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engin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미셸 오바마 출마하면 트럼프 압도"…바이든 사퇴 압박 고조(종합) | 연합뉴스
- 무인점포서 도둑으로 몰린 여중생…사진 공개한 업주 고소 | 연합뉴스
- "제일 좋은 날이었는데"…승진하고 상 받은 날 회사 동료들 참변(종합3보) | 연합뉴스
- 하천변서 술 마시고 운전대 잡았다가…모두 지켜본 CCTV에 덜미 | 연합뉴스
- 신생아 넘기고 100만원 받은 엄마 무죄…검찰 "법리 오해" | 연합뉴스
- "열여덟 못 넘긴다고 했는데…호랑이해만 네 번 겪었죠" | 연합뉴스
- 바이든 "TV토론 부진 해외출장탓…토론때 거의 잠들 뻔했다"(종합) | 연합뉴스
- '출렁다리 하나 놨을 뿐인데'…진천 농다리 일원 방문객 급증 | 연합뉴스
-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맡다 숨진 강상욱 판사 순직 인정 | 연합뉴스
- 도둑맞은 아이폰 찾다 엉뚱한 집 방화…5명 살해 美남성 60년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