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혼조세…단기채 내리고 장기채 오르고(종합)

임은진 2024. 4. 23. 1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일 국고채 금리가 전날 미국 국채 흐름을 반영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3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489%에 장을 마쳤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미국의 3월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유지되는 가운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지는 않으면서 금리는 혼조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고채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23일 국고채 금리가 전날 미국 국채 흐름을 반영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3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489%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625%로 2.5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2.9bp, 2.6bp 하락해 연 3.556%, 연 3.502%에 마감했다.

반면 장기물은 소폭 상승했다.

20년물은 연 3.554%로 1.0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5bp, 1.2bp 올라 연 3.448%, 연 3.417%를 기록했다.

이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채권 시장이 혼조세를 보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상상인증권에 따르면 미국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4.971%, 4.609%로 전일 대비 각각 1.5bp, 1.2bp 하락했다.

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4.713%로 0.2bp 상승했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미국의 3월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유지되는 가운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지는 않으면서 금리는 혼조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engin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