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5대 범죄 증감 분석해 범죄취약지역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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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범죄예방·대응과 관련된 기능 및 전 경찰서 간 범죄예방 정책을 함께 논의하고 추진하기 위해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부산경찰청은 23일 연제구 부산경찰청사에서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모두 참여하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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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경찰청은 범죄예방·대응과 관련된 기능 및 전 경찰서 간 범죄예방 정책을 함께 논의하고 추진하기 위해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부산경찰청은 23일 연제구 부산경찰청사에서 범죄예방·대응 관련 부서장 및 15개 경찰서장이 모두 참여하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는 지난해 이상동기 범죄를 계기로 범죄예방대응과와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가 신설되는 등 경찰의 역할이 범죄예방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과정에서 추진됐다. 범죄예방·대응과 관련된 기능 및 전 경찰서 간 범죄예방 정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의에서는 부산 시내 5대 범죄(살인·강도·성범죄·절도·폭력) 증감 분석을 바탕으로 범죄취약지역을 발굴했다. 기능·경찰서별 범죄예방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가정의 달인 5월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112신고·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기동순찰대 전략적 배치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경찰이 사후 검거 관행에서 탈피하여 범죄 예방을 중심으로 치안활동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부산경찰청 및 각 경찰서에서도 매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해 시민이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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