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동···강원랜드, 해외 현지 최대 여행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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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 리조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를 찾아 해외 수요를 파악하고 현지 주요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적극적인 외국인 유치 활동을 위해 지난 2월 조직 개편을 단행, 해외마케팅팀을 신설하고, 대만·필리핀 현지 여행사 및 홍콩 내 방한스키 전문 여행사 'KT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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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세일즈 교두보 마련···"외국인 특화 상품 개발"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 리조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를 찾아 해외 수요를 파악하고 현지 주요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전날 말레이시아 애플 베케이션에 이어 싱가포르 이유 홀리데이와 현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두 여행사는 각 나라에서 해외로 관광객을 가장 많이 보내는 현지 최대 여행사다.
강원랜드는 이번 협약으로 중간 업체를 두지 않고 현지 여행사를 통해 직접 단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특히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으로 하이원리조트의 스키장 등 홍보를 통해 동남아권 스키어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강원랜드 측은 기대하고 있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현지 여행 업계 및 각 국의 한국관광공사지사와 업무 미팅을 통해 올해 방한 외국인 2000만 명 목표에 대한 협업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함께 진행했다.
최 직무대행은 “향후 외국인 관광객들이 강원랜드를 찾아 한달 가량 머물 수 있는 웰니스·힐링 시설과 프로그램 등 외국인 특화 상품을 개발해 적극적인 판매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적극적인 외국인 유치 활동을 위해 지난 2월 조직 개편을 단행, 해외마케팅팀을 신설하고, 대만·필리핀 현지 여행사 및 홍콩 내 방한스키 전문 여행사 ‘KT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선=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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