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겐드럭, 英 밀너 연구소와 제휴..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

이두리 기자 2024. 4. 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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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신약 개발 전문기업 아이겐드럭(대표 김선·이선호)이 최근 유럽 최대의 바이오 신약 개발 클러스터인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밀너 테라퓨틱스 연구소'(The Milner Therapeutics Institute, 이하 밀너 연구소)와 제휴를 맺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아이겐드럭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당사가 보유한 AI 신약개발 플랫폼(DrugVLABTM) 및 기술을 활용해 신약 개발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AI 신약 개발 기업으로서 한층 성장하는 기회를 얻고 해외 진출의 초석을 다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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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신약 개발 전문기업 아이겐드럭(대표 김선·이선호)이 최근 유럽 최대의 바이오 신약 개발 클러스터인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밀너 테라퓨틱스 연구소'(The Milner Therapeutics Institute, 이하 밀너 연구소)와 제휴를 맺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밀너 연구소는 MSD, 화이자, 사노피, 아스트라제네카 등 14개 글로벌 제약사 등 62개 기업, 15개 연구소와 제휴를 맺고 있다. 이를 통해 바이오 신약 분야의 전문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연구 협력을 진행 중이다. 현재 항암제, 중추신경계(CNS), 대사 질환, 전염병 질환 등의 치료제 개발을 포함해 38개 컨소시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최신 바이오 연구 및 전임상 연구 결과를 제약·생명공학 산업에 적용,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대해 논의하는 '밀너 테라퓨틱스 심포지엄'을 개최 중이다. 오는 7월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김선 아이겐드럭 대표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아이겐드럭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당사가 보유한 AI 신약개발 플랫폼(DrugVLABTM) 및 기술을 활용해 신약 개발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AI 신약 개발 기업으로서 한층 성장하는 기회를 얻고 해외 진출의 초석을 다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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