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 번지는 차량…시민들 모여들어 운전자 '극적 구조'(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시민들이 화재가 난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미국 CBS는 '이 영상에는 세인트 폴에서 불타는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하는 선한 사마리아인들의 모습이 담겼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 했다.
카디르 톨라(Kadir Tolla)씨는 해당 도로를 타고 세인트 폴로 향하던 중 사고를 목격한 후 화염이 번지는 차량의 운전자 구조에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민들 차량 세우고 구조 도와…"선한 사마리아인들"
[서울=뉴시스]김수아 인턴 기자 = 미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시민들이 화재가 난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미국 CBS는 '이 영상에는 세인트 폴에서 불타는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하는 선한 사마리아인들의 모습이 담겼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 했다.
CBS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주 순찰대는 지난 18일(현지시각) 세인트 폴 94번 고속도로에서 한 혼다 승용차가 도로 우측을 달리다 경로를 이탈하면서 가로등 기둥과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사고가 난 차량에서 불이 번지고 있었으며, 도로를 달리던 운전자들이 차를 세워 사고가 난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하려는 모습이 담겼다.
카디르 톨라(Kadir Tolla)씨는 해당 도로를 타고 세인트 폴로 향하던 중 사고를 목격한 후 화염이 번지는 차량의 운전자 구조에 나섰다.
그는 "내 인생에서 가장 무서웠던 순간"이라며 "차에 불이 붙은 걸 보고 '아, 저 안에 사람이 있겠구나' 싶었다. 일어날 수 있었던 최악의 상황은 내가 약간 화상을 입거나 부상을 입을 수도 있지만 그 사람은 말 그대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에는 화염이 계속 커지자 몇 몇 시민들이 운전자 구조를 시도하려고 하나 쉽게 성공하지 못하는 모습이 담겼다.
다행히 사고 차량 운전자는 미네소타주 교통부 직원이 운전석 옆 창문을 부수면서 구조됐다.
데이브 클레파야(Dave Klepaya)씨는 해당 지역을 순찰하던 중 우연히 사고 현장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나에게 그것은 단지 내 일을 하는 것 뿐"이라며 "(시민) 모두가 나서서 해냈다. 그것은 단지 적시에 적절한 장소에 있었던 것 덕분"이라고 말했다.
현재 운전자는 지역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sa307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0억 자산가' 전원주 "며느리, 돈주면 세보더라"
- '김태희♥' 비 "클럽서 다른 여자와 포옹할 때 사진 찍힐까 두려워"
- 유영재 '나쁜 손' 재확산…노사연 허리 감싸고·손 만지고
- 딘딘, 조카와 '슈돌' 첫 출연…"세계 뒤집을 귀여움"
- 최진혁, 투자 사기·코인 손실 피해 고백…母 "미친X" 분노
- 백종원도 극찬…류수영, 치킨 얼마나 잘 튀기길래
- 개그우먼 김주연, 무속인 됐다 "하혈 2년·반신마비 신병 앓아"
- 미코 금나나, 26세 연상 재벌과 극비 결혼설
- 日 시신훼손 용의자, '가면라이더' 아역 배우였다
- 박중훈, 아들·딸 최초 공개…전현무 "배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