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부산교대 통합 '부산대학교' 2027년 3월 출범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의 '통합 부산대학교'가 2027년 출범한다.
부산대와 부산교대는 23일 부산대 운죽정에서 통합에 대한 최종 합의서에 서명하고, 이번 주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두 대학은 지난해 11월 글로컬 대학30 사업 본 선정 이후 5개월여 만에 통합과 관련한 최종 합의를 이뤄냈다.
두 대학은 글로컬 대학 선정 후 곧바로 '통합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통합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통합추진위원회는 출범 이후 3월 말까지 총 7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며 통합 목적과 특성화, 대학 운영 체제 개편, 학사 구조 개편, 교육여건 개선, 기존 각 대학에 대한 조치계획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 왔다.
![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23/yonhap/20240423170354143iuch.jpg)
최종 합의서에 따르면 두 대학은 2027년 3월 1일 통합 부산대학교로 출범하게 되며, 교명은 '부산대학교'로 한다. 현 부산교대 캠퍼스는 '부산대 연제 캠퍼스'로, 현 부산대 부산 캠퍼스는 '부산대 금정 캠퍼스'로 불릴 예정이다.
부산교대는 통합 부산대 16번째 단과대학인 '부산대 교육대학'으로 재편돼 종합대학의 교육 특화 캠퍼스이자 개방형 캠퍼스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교육대학원·교육연수원·평생교육원 등 두 대학의 교육 기능도 연제 캠퍼스로 일원화하고, 유아·초등·중등·특수·평생교육까지 아우르는 종합 교원양성체제뿐 아니라 교육 기능을 집약한 교육 특화 캠퍼스 구축 및 특성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대와 부산교대는 이날 서명한 합의서를 포함한 통합 신청서를 이번 주 교육부에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국립대학 통폐합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에 들어가며, 제출된 신청서에 대한 보완과정을 거쳐 최종 통폐합을 승인하게 된다.
통합 승인과정은 통상 6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승인이 완료되면 통합 신청서에 따른 세부적인 이행계획을 마련하고 교육부 장관과 통합대학 총장 간의 이행협약 체결이 있을 예정이다.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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