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네덜란드 정부와 ‘교통정보 관리 서비스’ 협력 개발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4. 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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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가 23일 경기 화성 남양기술연구소에서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 교통안전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와 네덜란드 정부는 안전한 도로 교통환경 조성을 통해 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안전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공동의 목표에 따라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먼저 현대차·기아는 네덜란드 교통부에서 관리하는 교통안전 정보를 고객 차량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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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송창현 사장(왼쪽), 네덜란드 교통부 키스 반 더 버그(Kees Van der Burg) 차관(오른쪽)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기아가 23일 경기 화성 남양기술연구소에서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 교통안전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와 네덜란드 정부는 안전한 도로 교통환경 조성을 통해 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안전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공동의 목표에 따라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먼저 현대차·기아는 네덜란드 교통부에서 관리하는 교통안전 정보를 고객 차량에 제공한다. 현대차·기아 고객은 응급차의 신속한 통행로 확보를 위한 응급차량 접근정보, 실시간 사고 현황, 정확한 교통법규 안내 등을 차량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4분기부터 네덜란드에서 커넥티드카 서비스에 가입된 현대차·기아 차량을 이용하는 누구나 인포테인먼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기아와 네덜란드 정부는 고객의 편리한 스마트 모빌리티 이동 경험을 위한 전략 과제들을 개발하는데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송창현 사장은 “이번 네덜란드 정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유럽에서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향후 고객의 차량 이동 경험을 풍부하게 할 다양한 편의사양 및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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