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정책 확대…올해 12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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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는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 조명기기를 고효율(LED조명)로 교체하는 '전력효율향상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만2607개소(저소득층 3만4450세대, 복지시설 6158개소, 영구임대주택 1999세대)에 243억원을 투입해 조명기기 교체작업을 실시했다.
올해는 12개 시·군, 1491개소(저소득층 1414세대, 복지시설 77개소)를 선정해 12억원을 투입, 교체 작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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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 조명기기를 고효율(LED조명)로 교체하는 ‘전력효율향상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만2607개소(저소득층 3만4450세대, 복지시설 6158개소, 영구임대주택 1999세대)에 243억원을 투입해 조명기기 교체작업을 실시했다.
올해는 12개 시·군, 1491개소(저소득층 1414세대, 복지시설 77개소)를 선정해 12억원을 투입, 교체 작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과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설치·운영하는 복지시설이다.
교체되는 LED조명 제품은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서’ 획득 제품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에너지절약 뿐 아니라 에너지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 전기요금 절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훈 전북자치도에너지수소산업과장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력효율향상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투자를 통해 더 많은 이웃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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