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와 원전 등 에너지 협력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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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과 세바스티안-이오안 부르두자 루마니아 에너지부 장관이 '원전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MOU 체결은 윤석열 대통령과 방한 중인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이 자리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또 양국의 민관이 참여하는 '원전산업대화체'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MOU로 정부 차원의 중장기적인 제도 협력 기반이 마련되면서 향후 폭넓은 분야에서의 협력 논의가 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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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루마니아가 원전 등 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과 세바스티안-이오안 부르두자 루마니아 에너지부 장관이 '원전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MOU 체결은 윤석열 대통령과 방한 중인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이 자리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두 나라는 원전 설비 개선, 안전 설비, 기자재 공급망, 핵연료, 중소형모듈원자로,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을 핵심 협력 분야로 지정했습니다.
또 양국의 민관이 참여하는 '원전산업대화체'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산업부는 이번 MOU로 정부 차원의 중장기적인 제도 협력 기반이 마련되면서 향후 폭넓은 분야에서의 협력 논의가 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루마니아는 2022년 8월 발표한 '에너지 전략'에서 원자력에너지를 미래 대안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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