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너무 성급하고 건방진 일" 21대 대선 출마 질문에 조국이 내놓은 답
최종혁 기자 2024. 4. 23. 16:52
4·10 총선에서 12석을 얻으며 원내 제3당 돌풍을 일으킨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2027년 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묻는 말에 답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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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대선 너무 멀고요. 저부터 또 조국혁신당 포함해서 대선 문제는 아주 먼 얘기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현재 신생 정당의 신참 정치인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대선을 말하는 자체가 너무 성급하고 건방진 일이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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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과정에서 '3년은 너무 길다'는 구호를 내세운 조 대표가 대선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입니다.
2년 뒤 지방선거에서도 총선 여세를 몰아 '조국 돌풍'을 기대해볼 수 있겠냔 질문엔 성급하다면서도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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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2년 뒤 보다는 바로 당장 오늘 그리고 당장은 곧 개원할 국회에서 성과를 내는 것이 모든 것의 관심이고요. 국회에서 저희가 12 사람이 성과를 내야 그다음도 기대를 받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앞으로 저희가 성과를 국회에서 내게 되면 그걸 기초로 지방 선거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논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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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균형 발전 공약으로 문재인 정부의 '메가시티 전략'을 제시하면서 개인적으로 사법기관들을 지방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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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헌법재판소, 감사원, 대검찰청 같은 경우는 서울에 있어야 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일반 시민들이 출입하는 장소가 아니 거든요. 그러면 그것을 각 지역에 배치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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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 소수정당과 연합해 교섭단체를 추진하고 있는 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의 목표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교섭단체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면서도 이뤄지지 않더라도 할 일을 못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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