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혁 "20살에 데뷔해 어느덧 29살…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살 빼"

장진리 기자 2024. 4. 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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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진혁이 1년 8개월 만에 컴백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진혁은 23일 오후 서울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6번째 미니앨범 '뉴 퀘스트: 정글' 쇼케이스를 열고 "20살에 데뷔했는데 어느덧 29살"이라며 "예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살을 뺐다"라고 밝혔다.

'뉴 퀘스트: 정글'은 이진혁이 무려 1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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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혁. 제공| 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이진혁이 1년 8개월 만에 컴백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진혁은 23일 오후 서울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6번째 미니앨범 '뉴 퀘스트: 정글' 쇼케이스를 열고 "20살에 데뷔했는데 어느덧 29살"이라며 "예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살을 뺐다"라고 밝혔다.

'뉴 퀘스트: 정글'은 이진혁이 무려 1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이진혁의 새로운 챕터가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은 이번 앨범은 '정글'이라는 단어로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늘 새로운 모험을 하며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진혁은 "앨범을 빨리 내고 싶었던 건 맞는데 전에 앨범들을 낼 때마다 제가 마음에 들지 않는 디테일들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 디테일을 신경 썼고, 하나의 앨범에 집중하고 확실히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있었다. 그래서 1년 8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라고 했다.

이어 "회사를 옮기느라 적응하는 시간이 걸렸다. 또 동시에 드라마를 3편을 찍고 있어서 앨범 활동에 집중하지 못하는 시간이었다.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앨범을 준비하는 것보다는 이 앨범에 시간을 들이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진혁은 "과거에는 제 어리숙한 모습도 좋아하실 것이라는 생각으로 음악 작업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좀 더 듣는 음악, 모두가 좋아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디테일을 신경을 썼다. 전 앨범도 대중적인 음악을 최대한 찾아가려고 했지만 '브이단' 분들을 위해 앨범을 만든 게 더 크고 이번에는 브이단과 대중성을 최대한 합친 게 크다"라고 신보를 소개했다.

또 이진혁은 "사활을 걸었다는 표현 자체가 어느덧 29살이다. 제가 20살에 데뷔했는데 29살이 됐다. 앨범을 내고 내가 바뀌지 않았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체력적으로도 그렇고 지금 모습도 예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살을 좀 더 빼보자고 생각해서 복싱도 안무 연습도 헬스도 열심히 했다"라고 비주얼 관리에 힘썼다고 밝혔다.

'뉴 퀘스트: 정글'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 이진혁. 제공| 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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