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서비스 앞둔 네이버 '치지직'…스트리머 정산금 지급 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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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오는 5월 초 정식 출시를 앞두고 '정산금'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
일부 스트리머의 정산금 지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네이버 측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해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부 '치지직' 스트리머는 네이버 측으로부터 정산금 지급 지연과 관련한 공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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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오는 5월 초 정식 출시를 앞두고 '정산금'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 일부 스트리머의 정산금 지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네이버 측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해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부 '치지직' 스트리머는 네이버 측으로부터 정산금 지급 지연과 관련한 공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는 당초 지난 22일 지급될 예정이었던 정산금이 일부 스트리머에게 지급되지 않은 것을 발견했으며 지급되지 않은 정산금은 이날 중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네이버 '치지직'은 3월 1일 이후 정산정보·고객확인 제도 이행이 최종 확인된 스트리머에게 2월과 3월 합산 수익금을 4월 22일에 지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정산금 지급이 지연된 일부 스트리머 중에서는 정확한 이유를 모르고 있던 상태에서 해당 메일(공지)도 받아보지 못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네이버 관계자는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익금 지급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했으며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네이버는 아마존의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한국 철수 선언을 계기로 지난해 12월 치치직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시작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초반에는 팔로워를 1만명 이상 보유한 일부 게임 스트리머에 한해 제한적으로 방송 권한을 부여했다가 올 2월 중순부터 권한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방송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오는 5월 9일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중간 광고 재정비, 그리드(P2P·이용자의 컴퓨팅 자원을 공유해 쓰는 방식) 적용 준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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