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충돌 논란' 황대헌, 박지원에 진심 어린 사과… 갈등 봉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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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킬 논란'의 당사자였던 황대헌(24)과 박지원(27)이 화해했다.
황대헌의 소속사 '라이언앳'은 23일 "어제(22일) 황대헌과 박지원이 만나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대헌이 지난 상황들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
황대헌 측에 따르면 황대헌은 세계선수권 1500m 이후 박지원을 찾아가 사과를 했다.
귀국 후 황대헌은 박지원에게 사과하고자 연락했으나 박지원은 소속팀인 서울시청에 합류해 바로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타이밍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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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팀킬 논란'의 당사자였던 황대헌(24)과 박지원(27)이 화해했다.
황대헌의 소속사 '라이언앳'은 23일 "어제(22일) 황대헌과 박지원이 만나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대헌이 지난 상황들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
황대헌과 박지원은 지난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과 2024 세계선수권대회 1000m, 1500m 결승에서 연달아 충돌했다. 당시 박지원은 국가대표 자동 선발이 걸려있었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황대헌과의 접촉으로 눈앞에서 금메달을 놓쳤다. 황대헌은 이후 고의 충돌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자 빙상연맹을 통해 사과헀지만 사건은 쉽게 일단락되지 않았다.
황대헌 측에 따르면 황대헌은 세계선수권 1500m 이후 박지원을 찾아가 사과를 했다. 하지만 다음 경기에서도 같은 상황이 반복돼 두 선수가 대화를 이어가기 힘든 상황이 됐다. 귀국 후 황대헌은 박지원에게 사과하고자 연락했으나 박지원은 소속팀인 서울시청에 합류해 바로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타이밍을 놓쳤다.
황대헌 측은 "이번 만남에서 박지원과 황대헌은 서로 합심해 우리나라가 쇼트트랙 강국으로서 한 발 더 앞서 나아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팬들과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의견을 모았다. 두 선수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서로 응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두 선수가 화해를 하면서 한동안 뜨거웠던 '팀킬 논란'은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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