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 “‘파묘’ 불법 파일 공유·시청 강력 대응”[전문]

영화 ‘파묘’의 배급사 쇼박스가 불법 파일 공유 및 시청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선다.

23일 ‘파묘’ 배급사 쇼박스는 “‘파묘’가 지난 4월 22일 IPTV 및 케이블 TV VOD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일부 온라인 유저들이 특정 플랫폼을 통해 ‘파묘’의 영상 파일을 불법으로 공유하고 있는 정황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이어 “영상을 무단으로 유출 혹은 유통하는 행태는 저작권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를 침해하는 심각한 범법 행위”라며 “현재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영상을 불법으로 시청하거나 공유한 이들에 대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추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 중이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1179만 8653명이다.

<다음은 쇼박스 측 입장 전문.>

영화 ‘파묘’ 불법 영상 파일 유포 및 불법 다운로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영화 ‘파묘’가 지난 4월 22일(월) IPTV 및 케이블 TV VOD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일부 온라인 유저들이 특정 플랫폼을 통해 ‘파묘’의 영상 파일을 불법으로 공유하고 있는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 혹은 불법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한 영상 시청과 공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 한번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