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파마텍, 일반청약 증거금 7조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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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4월 23일 16:40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바이오기업 디앤디파마텍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에 7조원이 몰렸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디앤디파마텍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일반 청약을 받은 결과 15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문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내는 청약증거금은 약 7조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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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 디앤디파마텍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에 7조원이 몰렸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디앤디파마텍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일반 청약을 받은 결과 15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문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내는 청약증거금은 약 7조원으로 집계됐다.
2014년 설립된 디앤디파마텍은 GLP-1(Glucagon-like-peptide 1) 계열 경구용 비만·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신약 개발 바이오 기업이다.
디앤디파마텍은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8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가격의 상단(2만2000~2만6000원) 대비 높은 3만3000원으로 책정한 바 있다.
바이오기업에도 공모주 투자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신약 개발 기업은 지난해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와이바이오로직스 이후 4개월 만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당시 청약 증거금 1조4000억원을 모았다.
배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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