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3대 부패 취약분야 집중감사…부패·공익신고센터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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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학교운동부, 테마식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방과후학교 운영 등 3개 분야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6월까지 부패 취약분야 집중 신고 기간도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교육청 누리집 내 부패·공익신고센터를 통해 해당 분야의 부조리 등을 접수해 이번 감사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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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선다. 6월까지 부패·공익신고센터도 운영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학교운동부, 테마식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방과후학교 운영 등 3개 분야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7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감사는 해당 분야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을 살피는 한편, 불합리한 관행 근절을 통해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먼저 학교운동부 운영 특정감사는 야구부와 축구부를 운영하고 있는 12개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학생 선수 관리의 적정성 △운영경비 집행의 투명성 △운동부 지도자 채용 ․관리의 적정성 △향응·금품제공 등 부적정한 사례 여부 등이다.
테마식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분야 주요 점검 사항은 △현장학습 계획 수립 및 △현장 답사 △계약 방법 △자체평가 절차의 적정성 △관련 업체로부터 교통, 숙박 등 제공받은 사례 여부 등이다. 감사 대상은 도내 24개 학교다.
방과후학교 운영 분야 감사 역시 24개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안은 △강사모집 및 △선정 방법 △위탁 계약의 적정성 등이다.
이와 함께 6월까지 부패 취약분야 집중 신고 기간도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교육청 누리집 내 부패·공익신고센터를 통해 해당 분야의 부조리 등을 접수해 이번 감사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이번 특정감사에서 나타난 각종 위법·부당한 사실은 엄중 처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부패 취약분야의 분석·개선으로 청렴한 전북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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