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놀라운 변화 … 발표·글쓰기 자신감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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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지내며 아들을 국제학교에 보냈던 학부모 A씨는 지난해 브랭섬홀 아시아가 남녀공학이 되자 아들을 브랭섬홀 아시아로 전학시켰다.
브랭섬홀 아시아에 재학 중이던 딸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서다.
브랭섬홀 아시아에서 여러 도전을 하며 "이게 되네!" 하는 경험들이 쌓여서 그런 것 같다.
코딩 전문가를 꿈꾸는 아이에게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이 강점인 브랭섬홀 아시아는 최고의 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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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답 찾아가는 공부로
배우고 도전하는 즐거움 알아
제주에서 지내며 아들을 국제학교에 보냈던 학부모 A씨는 지난해 브랭섬홀 아시아가 남녀공학이 되자 아들을 브랭섬홀 아시아로 전학시켰다. 브랭섬홀 아시아에 재학 중이던 딸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서다. A씨는 "이과 성향인 아이가 글쓰기, 발표, 예술 수업에도 적극적인 사람이 됐다"며 "불과 1년 만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고 했다.
―브랭섬홀 아시아를 선택한 이유는.
▷원래 아들은 이과 쪽에 재능이 있는 것 같아서 대학 과목 선이수제(AP)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국제학교에 보냈다. 딸은 문과와 예체능 쪽 성향인 것 같아 국제 바칼로레아(IB) 학교인 브랭섬홀 아시아에 보냈다. 해를 거듭할수록 자신의 관심 분야를 탐구해나가는 딸의 긍정적인 변화를 보면서 아들도 이런 교육을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마침 지난해 브랭섬홀 아시아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돼 7학년에 입학시켰다.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아이가 배움의 즐거움을 깨달았다는 점이다. 아이가 "지금까지는 답이 있는 공부를 했는데, 이젠 나의 답을 찾아가는 공부를 하는 것이 즐겁다"고 말했다.
답이 정해진 공부는 단순한 반면, 자기만의 답을 찾는 과정은 방대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걸 아이도 안다. 공부하는 시간이 늘었음에도 희열이 있다고 말한다. 전에는 아이가 정규 수업을 마치면 하고 싶은 것이 없다고 했는데, 지금은 "해보지 않고는 말하지 말자"고 할 정도로 도전을 겁내지 않는다. 브랭섬홀 아시아에서 여러 도전을 하며 "이게 되네!" 하는 경험들이 쌓여서 그런 것 같다.
배우고 도전하는 즐거움을 깨달으니 아이에겐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겼다. 발표 준비에 온 에너지를 쏟으며 여러 방법을 고민하고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는 모습이 기특하다. 1년도 안 돼서 이런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변화의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인지.
▷IB는 글을 많이 써야 하는 교육이라고 생각했기에 이과 성향인 남자아이에게 잘 맞을까 우려도 했다. 아이가 빠르게 적응하고 즐겁게 다니는 모습을 보며 다시 생각해봤다.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디자인·예술과 접목해 그 지식을 어디에 어떻게 활용할지를 고민하니 배움의 과정이 더 즐거운 게 아닌가 싶다.
또 자신이 주도한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다 보니 사고력과 글쓰기 능력도 발달할 수밖에 없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풍성한 예술적 경험이 수학·과학적으로 더 깊이 사고하도록 돕는 것 같다. 코딩 전문가를 꿈꾸는 아이에게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이 강점인 브랭섬홀 아시아는 최고의 환경이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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