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융복합 시대 헤쳐나갈 인재 키운다

명교수 명강의 / 임규건 주임교수 '디지털비즈니스트랙'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 MBA 과정 디지털비즈니스 트랙은 AI 디지털 혁신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창출과 신사업 경영을 주도할 디지털 기반 융합 전문경영인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기업 경영과 정보기술(IT)의 융합에 초점을 맞춰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유능한 디지털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디지털비즈니스 트랙에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컴퓨팅, 블록체인 등 최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디지털 기술과 콘텐츠 및 서비스 경영 전략 등 다양한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디지털 기술의 영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비즈니스 성과로 이끌어낼 수 있는 창의성과 분석 능력을 배양한다는 점이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삼성SDS, KT, 오라클, LG전자, 넷플릭스, KB금융, 하나캐피탈, 하나은행, 삼성화재, 안랩, 포트리스, 잡코리아, 엔씨소프트, 카카오, 바이브컴퍼니, 중외제약 등 IT뿐 아니라 금융, 통신, 유통, 컴퓨터, 벤처 등 국내외 다양한 전문직 학생들로 구성돼 있는 것도 장점이다.

졸업생들은 새로운 시대에 맞게 변화하는 MBA 커리큘럼이 있는 디지털비즈니스 트랙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말한다. 디지털비즈니스 트랙 교육을 이수하고 넷플렉스 총괄마케팅 디렉터에 스카우트된 김진아 씨는 "한양대 MBA에서의 공부를 통해 디지털 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분야에 대한 관심과 전문성이 갖춰졌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의 DX를 담당하고 있는 졸업생 김재연 씨는 "디지털비즈니스 트랙에서의 현장 중심 경험이 회사의 DX 추진 전략 수립에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중외제약 백진현 씨는 "산업현장 경험에 학술적 개념을 이해하게 됨으로써 회사 업무에 도움이 되었으며 박사과정에도 진학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한다.

임규건 디지털비즈니스트랙 주임교수는 "한양대 MBA 디지털비즈니스 트랙은 예측 불가능한 미래 디지털 시대를 리드할 수 있는 경영 전략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융합 지식을 겸비한 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용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