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이공계 인재 육성 위해 ‘과학고 더 늘린다’

이윤희 기자 2024. 4. 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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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인공지능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해 과학고 신설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또 선교육·후선발 영재교육, 미래형 과학실을 활용한 첨단과학 수업도 확대한다.

수학 과학 영재교육을 위한 선교육·후선발 제도, 지역 대학 활용 교원 역량강화 연수도 운영한다.

경기 미래형 수학·과학교육 저변화를 위해 △경기 미래형 과학실 활용 첨단과학 수업 확대 등 미래형 수학·과학 교육과정 운영 지원 △지역자원 활용 맞춤형 수학․과학 체험문화를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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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인재 육성 활성화 정책 방안 발표
경기도교육청 뉴스1 자료사진.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인공지능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해 과학고 신설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또 선교육·후선발 영재교육, 미래형 과학실을 활용한 첨단과학 수업도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2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수학 과학교육 활성화 정책 방안을 발표했다.

경기도의 경우 타시도 학생 수 대비 과학고가 부족해 과학고 신규 지정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연계 공모 신청을 받아 △과학고 예비지정 △특수목적고 지정·운영 위원회 심의 △교육부 장관 동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과학고 신규 지정 기준 설정을 위한 정책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학 과학 영재교육을 위한 선교육·후선발 제도, 지역 대학 활용 교원 역량강화 연수도 운영한다.

선교육․후선발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영재교육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수한 학생 중 영재성 있는 학생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에서 ‘발굴’이라는 최신 영재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적용한 것으로, 올해 5개 교육지원청에서 시범운영하고 내년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전면 시행한다.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수학 과학교육 활성화 정책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 제공)

지역 대학과 연계해 수학·과학 교수학습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교원 연수도 운영한다.

지난해 경기대와 연계해 수학 소인수 과목 지도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연계 대학을 확대해 다양한 영역의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 미래형 수학·과학교육 저변화를 위해 △경기 미래형 과학실 활용 첨단과학 수업 확대 등 미래형 수학·과학 교육과정 운영 지원 △지역자원 활용 맞춤형 수학․과학 체험문화를 조성한다.

경기 미래형 과학실은 경기도교육청의 과학교육 핵심 브랜드로 과학교육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현재까지 305교에 구축했고 올해 60교에 추가 구축한다. 또 첨단 과학 콘텐츠를 개발·공유해 초․중․고등학교에서 수학․과학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수학․과학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모든 학생의 수학·과학적 소양 함양이 필수적”이라며 “수학․과학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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