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재외공관장 회의서 K-유학생 협조 요청

한준성 2024. 4. 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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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는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해 충북형 K-유학생 제도에 대해 홍보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세계 각 지역의 재외공관장에게 충북의 위상을 알리고 K-유학생 유치 등 충북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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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해 충북형 K-유학생 제도에 대해 홍보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행사는 외교부에서 재외공관장 및 외교부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외공관장 회의 최초로 ‘광역단체장과의 만남’ 세션을 마련, 지방자치단체와 외교부와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김영환 충북지사가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회의에서 충북형 K-유학생 제도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세계 각 지역의 재외공관장에게 충북의 위상을 알리고 K-유학생 유치 등 충북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협조를 구했다.

김영환 지사는 “지역의 농장과 공장은 근로자를 구할 수 없고, 대학은 학생이 없어서 지역이 무너지고 있으며, 전통시장엔 고객이 없어 소상공인을 살릴 길이 없다”며 “지자체의 부족한 인력을 해소하기 위해 해외 청년을 한국에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

유학생 불법체류를 막기 위해 현지 정부와 지방정부가 보증할 경우, 비자 신용을 감면하고 기숙사비 및 등록금 분납 기회를 줘 유학 후 본국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재외공관장의 관심과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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