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이집트 운하청장과 친환경에너지 항만 구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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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는 이집트 수에즈 운하청장 일행이 방문해 LNG 기반의 '친환경에너지 항만 구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23일 밝혔다.
UPA 김재균 사장은 23일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오사마 라비 수에즈 운하청장을 접견하고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수에즈 운하청장은 울산항의 선진시설과 울산항만공사의 선제적인 에너지 패러다임 대응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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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는 이집트 수에즈 운하청장 일행이 방문해 LNG 기반의 ‘친환경에너지 항만 구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23일 밝혔다.
UPA 김재균 사장은 23일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오사마 라비 수에즈 운하청장을 접견하고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양측은 해운·항만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진행 사업을 논의하며 상호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전 세계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의 30%, 상품무역의 12%를 처리하는 이집트 수에즈운하는 선박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수에즈 운하 그린 에너지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에즈 운하청장은 울산항의 선진시설과 울산항만공사의 선제적인 에너지 패러다임 대응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덧붙였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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