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세계 책의 날, 같이 보실래요?

백소아 기자 2024. 4. 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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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라운지와 광화문광장 해치마당에서는 '더 많은 책, 더 넓은 세계'를 주제로 책드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이 진행됐다.

출판사와 서점(온·오프라인), 전자책 플랫폼 등 출판계에서도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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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책의 날인 23일 낮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서울야외도서관 광화문 책마당에서 한 어린이와 어머니가 책바구니에서 책을 골라 함께 보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라운지와 광화문광장 해치마당에서는 ‘더 많은 책, 더 넓은 세계’를 주제로 책드림 행사, 낭독회, 북토크 등이 진행됐다. 서울 낮 기온이 25까지 오른 이날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과 점심시간을 맞아 산책 나온 직장인들이 책 나눔 줄에 동참해 길게 줄이 생기기도 했다.

서울시는 지난 18일부터 ‘서울야외도서관’ 운영을 다시 시작했다. 서울광장(책 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 청계천(책 읽는 맑은 냇가)에서 11월 10일까지 ‘서울 야외 도서관 시즌2’을 선보인다. 올해는 한여름에도 휴장 없이 운영시간을 오후 4시부터 밤 9시로 조정해 ‘밤의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출판사와 서점(온·오프라인), 전자책 플랫폼 등 출판계에서도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출판사 창비는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반짝매장’(서울 망원동)을 열어 시 관련 체험 행사와 북토크를 진행한다. 온라인 교보문고는 책 3권을 장바구니에 담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해당 도서를 선물하는 행사를 30일까지 진행한다.

세계 책의 날은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는 국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제정됐다.

시민들이 책나눔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백소아 기자
시민들이 양산과 손 등으로 햇볕을 피한 채 책을 고르고 있다. 백소아 기자
책을 고르는 한 시민이 쓴 선글라스에 책들이 비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시민들이 전시된 책들을 살펴보고 있다. 백소아 기자
한 어린이와 어머니가 빈백에 앉아 함께 고른 책을 보고 있다. 백소아 기자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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