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은 어떻게 지켜요?” 아이들 질문에 한강청장이 한 답은?

초등1학년 대상 지구사랑 텀블러 만들기 등 눈높이 환경교육

김동구 청장이 23일 용인둔전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한강청 제공)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이 23일 경기 용인특례시 용인둔전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지구사랑 텀블러 만들기 등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김동구 한강청장은 이날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나서 초등학생들이 실천할 수 있는 분리배출 방법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또 지구사랑 텀블러 만들기를 함께하며 학생들과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방법을 터득하도록 도왔다.

초등학교 늘봄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정규수업 이후에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는 교육 서비스다.

김동구 한강청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해 다양한 체험형 교육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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