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김치냉장고 발화 추정 화재… 인명피해는 없어
김덕용 2024. 4. 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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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주택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또다시 불이 났다.
대구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2분쯤 대구 서구 평리동 한 주택 2층에서 불이 난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다만 김치냉장고가 불에 심하게 타 연식과 리콜 대상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
소방 관계자는 "김치냉장고 연식과 화재 원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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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대구서 4번째
대구의 한 주택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또다시 불이 났다. 대구에서 올해만 네 번째 화재다.
대구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2분쯤 대구 서구 평리동 한 주택 2층에서 불이 난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불은 집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33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꺼졌다. 당시 집에 있던 2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이뤄진 합동감식을 통해 김치냉장고 부근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당국은 거주자의 진술과 직접 확인한 상표명을 종합해 위니아 김치냉장고인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김치냉장고가 불에 심하게 타 연식과 리콜 대상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
소방 관계자는 "김치냉장고 연식과 화재 원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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