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치 트리플더블' NBA 덴버, 레이커스에 역전승…PO 2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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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LA 레이커스와 치른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7전 4선승제)에서 2연승을 거뒀다.
덴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레이커스와 치른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 101-99로 이겼다.
1차전(114-103 덴버 승)에 이어 연속으로 레이커스를 잡은 덴버는 PO 2라운드 진출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덴버는 경기 초반 주도권을 빼앗기며 전반을 44-59로 뒤진 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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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LA 레이커스와 치른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7전 4선승제)에서 2연승을 거뒀다.
덴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레이커스와 치른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 101-99로 이겼다.
1차전(114-103 덴버 승)에 이어 연속으로 레이커스를 잡은 덴버는 PO 2라운드 진출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덴버에서는 니콜라 요키치가 27점 2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자말 머레이(20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는 경기 종료 직전 승리를 확정 짓는 버저비터를 성공시켰다.
레이커스에서는 르브론 제임스(26점 8리바운드 12어시스트)와 앤서니 데이비스(32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활약했지만, 경기 막판 집중력 저하로 승리를 놓쳤다.
덴버는 경기 초반 주도권을 빼앗기며 전반을 44-59로 뒤진 채 마쳤다.
그러나 3쿼터부터 추격에 나섰다. 마이클 포터 주니어의 3점 슛과 머레이와 요키치의 레이업 슛 등으로 격차를 좁혔다.
덴버의 저력이 드러난 것은 4쿼터였다. 크리스티안 브라운, 머레이, 페이튼 왓슨의 레이업 슛으로 쫓아갔다.
4쿼터 중반 제임스에게 연속 3점 슛 2방을 맞고 81-89로 다시 격차가 벌어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점수를 쌓은 결과 경기 종료 1분15초 전 95-95, 동점이 됐다.
이후 엎치락뒤치락하던 두 팀의 승부는 경기 종료 직전 희비가 엇갈렸다.
덴버는 97-99로 뒤지던 경기 종료 30초 전 머레이의 점퍼로 재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레이커스의 제임스가 던진 3점 슛이 림을 외면했다.
경기 종료 12초 전 마지막 공격권을 가진 덴버는 머레이에게 공을 연결했고 머레이가 극적인 버저비터 슛을 성공시키며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동부 콘퍼런스 PO에서는 뉴욕 닉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04-101로 꺾고 시리즈 2연승을 달렸다.
닉스의 제일런 브런슨이 24점, 조시 하트가 21점 15리바운드, 단테 디빈센조가 19점으로 활약했다.
필라델피아는 경기 종료 47초 전까지 101-96으로 앞섰으나 브런슨과 디빈센조에게 연속 3점 슛을 허용하며 역전당했고 이를 만회하지 못하며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한편 동부의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도 올랜도 매직을 96-86으로 잡으며 홈에서 2연승을 기록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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