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울산교 불빛 쇼 업그레이드 한다

방종근 기자 2024. 4. 23.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태화강 야간 볼거리인 '울산교 빛 쇼'를 재정비해 '청춘의 다리(춤출랑교) 빛 쇼'라는 이름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태화강 산책로, 울산교를 거닐며 오색빛깔 빛 쇼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쇼 연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교를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음악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며 "태화강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전국적인 야간 명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춘의 다리(춤출랑교) 빛 쇼'로 명칭 변경, LED경관 조명으로 교체
25~28일까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1일 3회씩 12분간 시범운영

울산시는 태화강 야간 볼거리인 ‘울산교 빛 쇼’를 재정비해 ‘청춘의 다리(춤출랑교) 빛 쇼’라는 이름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울산 태화강 야간 볼거리로 새롭게 단장되는 울산교의 불빛 쇼. 울산시 제공


시범 운영 기간은 2024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인 25일부터 28일까지다. 쇼는 1일 3회(밤 8시, 8시 30분, 9시)에 걸쳐 회당 3곡씩 12분간 이뤄진다. 시는 이번 재정비 과정에서 울산교 상부의 노후 보안등을 LED 경관 조명으로 전면 교체했다. 시는 태화강 산책로, 울산교를 거닐며 오색빛깔 빛 쇼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쇼 연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시범 운영이 끝나면 5월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운영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음악에 맞춰 매주 금·토요일에 시범 기간과 같은 방식으로 한다. 시는 홍보 영상 제작, 거리 공연 축제, 예술 행사, 야간 여행 상품 코스 등과 연계하고, 온오프라인에서 홍보해 쇼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교를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음악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며 “태화강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전국적인 야간 명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