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Z농구교실 박찬이 코치의 교육 가치관 "무조건 재미있게, 아이들이 농구를 좋아할 수 있게"

조형호 2024. 4. 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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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Z농구교실 강남점에는 최영철 원장을 필두로 프로농구 선수 출신 서동용 감독과 3X3 선수이자 여자농구 국가대표 매니저 출신 조은정 코치, 대학 선수 출신 박찬이 코치로 사단이 구성돼있다.

비록 프로 무대를 밟지 못했지만 엘리트 농구선수 경험을 앞세워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는 박찬이 코치는 아이들의 흥미를 최우선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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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선수 출신’ STIZ농구교실 박찬이 코치의 가치관은 '무조건 재미있게, 농구가 좋을 수 있도록'이다

STIZ농구교실 강남점에는 최영철 원장을 필두로 프로농구 선수 출신 서동용 감독과 3X3 선수이자 여자농구 국가대표 매니저 출신 조은정 코치, 대학 선수 출신 박찬이 코치로 사단이 구성돼있다.

중학교 2학년 때 엘리트 농구를 시작한 박찬이 코치는 전주남중-전주고를 거쳐 중앙대 2학년까지 농구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한 뒤 군 전역 후 유소년 코치에 발을 내딛은 그는 현재 STIZ농구교실에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박찬이 코치는 “유소년 농구 코치는 4년 정도, 스티즈에서는 1년 반 정도 한 것 같다. 군대에서 휴가 나왔을 때 진로를 고민하다가 이 일을 권유받았고, 내가 아이들을 좋아하기도 하고 농구 관련 일을 하고 싶어서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비록 프로 무대를 밟지 못했지만 엘리트 농구선수 경험을 앞세워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는 박찬이 코치는 아이들의 흥미를 최우선을 생각한다.

박찬이 코치는 “무조건 재미있어야 한다. 돌이켜 보면 나도 농구가 재미있고 좋아서 선수를 시작했던 것 같다. 혼내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가장 우선은 아이들이 농구를 좋아하고 재미있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교육 철학을 언급했다.

이어 “이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찬 순간은 아이들에게 알려준 부분이 본인들도 모르게 습득돼 실전에서 나올 때, 아이들의 기량이 향상한 게 보일 때인 것 같다. STIZ농구교실에 소속돼 좋은 기억만 가득한 만큼 아이들을 지도하는 경험을 길러 앞으로도 쭉 STIZ농구교실과 함께 가고 싶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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