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커톤’ 개최

이한규 기자 2024. 4. 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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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규제거버넌스연구소와 BK21 교육연구단(행정학과·계산과학공학과)은 지난 19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개회식은 홍순만 규제거버넌스연구소장 겸 행정학과 BK21 교육연구단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인문사회계, 이공계 등 다양한 전공의 대학(원)생이 팀을 이뤄서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책을 제안하는 경진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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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커톤 시상식 현장. 연세대학교 제공
연세대학교 규제거버넌스연구소와 BK21 교육연구단(행정학과·계산과학공학과)은 지난 19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정책학회가 공동 주최로 참여했고, 글로벌 빅테크 기업 구글과 텐센트가 후원했다.

개회식은 홍순만 규제거버넌스연구소장 겸 행정학과 BK21 교육연구단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이후 윤지웅 한국정책학회장의 환영사와 이요한 구글코리아 안드로이드 플레이 하드웨어 정책 총괄, 리쉬은고(Lih Shiun Goh) 텐센트 시니어 디렉터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인문사회계, 이공계 등 다양한 전공의 대학(원)생이 팀을 이뤄서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책을 제안하는 경진대회다. 총 181개 팀, 570여 명이 지원했고 이 중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신원용 연세대 계산과학공학과 교수와 이태형 교보생명 신사업기획팀 매니저가 심사를 맡았다. 최종 우승팀으론 ▲다랑해 팀(고령인구의 치매 예방을 위한 앱 제작) ▲가이드 팀(시각장애인의 보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마트 지팡이 개발) ▲폴리 팀(사이버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앱 제작)이 선정됐다.

행사를 주관한 홍순만 단장은 “다양한 전공의 학생이 협력과 경쟁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연구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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