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 결합 점검' 방사선투과 검사…원안위, 작업 안전 당부

윤주영 기자 2024. 4. 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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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삼성중공업(010140)·한화오션(042660) 등 방사선투과검사 발주자 5개 사에 작업 안전을 당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방사선투과검사는 눈으로 확인이 어려운 용접부 결함을 점검할 수 있어 조선·해양플랜트 등 대형 기간산업 품질관리에 쓰인다.

문제는 작업자의 방사선 피폭선량이 높고 사고 횟수도 많다는 것이다.

이에 원안위는 간담회를 열고 발주자 안전조치 의무 조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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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삼성중공업(010140)·한화오션(042660) 등 방사선투과검사 발주자 5개 사에 작업 안전을 당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방사선투과검사는 눈으로 확인이 어려운 용접부 결함을 점검할 수 있어 조선·해양플랜트 등 대형 기간산업 품질관리에 쓰인다. 문제는 작업자의 방사선 피폭선량이 높고 사고 횟수도 많다는 것이다.

이에 원안위는 간담회를 열고 발주자 안전조치 의무 조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업계는 현장 애로사항·검사 관련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원안위는 근로자 안전이 지켜지는 범위 내에서 불합리한 규제는 개선한다는 입장이다.

legomast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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