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에이치, 칠곡경북대병원 임상시험센터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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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지압침대 제조회사인 쓰리에이치(3H)가 23일 칠곡경북대병원 임상시험센터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영재 쓰리에이치 회장과 박기수 칠곡경북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은 23일 대구 북구 칠곡경북대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의료기술 공동연구개발과 임상 등 전 영역에서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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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연구 및 제품 개발 등 임상 협력 추진
의료기기 지압침대 제조회사인 쓰리에이치(3H)가 23일 칠곡경북대병원 임상시험센터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영재 쓰리에이치 회장과 박기수 칠곡경북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은 23일 대구 북구 칠곡경북대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의료기술 공동연구개발과 임상 등 전 영역에서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제품 신뢰성 제고를 위한 임상 및 논문 지원 △의료기기산업 분야 공동 프로그램 개발 △근골격계 증상을 가진 병원 직원의 복지 증진을 위한 침대 도입 △제품의 성능 개발을 위한 의학적 자문 등에 관해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진행한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쓰리에이치 침대를 도입해 뇌 수두증 수술 후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임상 연구와 사용성을 평가하고, 신경과와 협진 체계로 구성된 의료진이 투입돼 온열과 척추 코어 근육 자극이 융합된 새로운 치료 모델을 연구할 예정이다.
박기수 임상센터장은 "융합형 의료기기를 활용하면 뇌 수두증 환자들의 수술 후 보행 및 인지 증상 예후를 개선하고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영재 쓰리에이치 회장은 "쓰리에이치가 보유한 척추 코어 근육 자극 및 온열 조합형 침대 의료기술을 통해 글로벌 의료산업을 선도하고 국민 보건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윤창식 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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