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밀양시에서 성황리 폐막

김성룡 기자 2024. 4. 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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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밀양스포츠센터에서의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끝났다.

도민체전과 연계한 문화유산 야행 행사가 기대이상의 인기를 모으면서 밀양이 경남을 대표하는 체육, 문화예술, 관광 명소임을 재확인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체육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스포츠 문화축제로서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보람을 느낀다. 대회 기간 수고하신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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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부터 사흘 간 밀양종합운동장 일대 개최
36개 종목 1만1000 여명 참가 역대 최다
스포츠·문화예술 접목 호응 방문객 증가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밀양스포츠센터에서의 폐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끝났다.

제63회 경남도민체전 폐막식에서 안병구 밀양시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밀양시 제공


23일 밀양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1만1873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역대 최다인 36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승마, 철인 3종 등 5종목이 새롭게 선보였다.

주최자인 밀양시는 배드민턴 종합우승을 차지해 배드민턴 메카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야구 종목에서도 일반부 우승, 고등부 준우승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행사는 선수들의 열띤 경기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무엇보다 밀양강과 영남루 인근에서 열린 ‘문화유산 야행’이 하이라이트 행사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영남루를 배경으로 해 밀양강에서 펼쳐진‘응천아리랑’,‘어화등불 불꽃놀이’,응천강(옛 밀양강)을 밝히던 고깃배의 등불을 재현한‘어화 줄불놀이’와 관아 주변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도민체전과 연계한 문화유산 야행 행사가 기대이상의 인기를 모으면서 밀양이 경남을 대표하는 체육, 문화예술, 관광 명소임을 재확인했다. 많은 방문객으로 지역 식당과 숙박업소도 성황을 이뤘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체육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스포츠 문화축제로서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보람을 느낀다. 대회 기간 수고하신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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