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 추진…원예농산물 처리

최형욱 기자 2024. 4. 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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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의 원예농산물 유통을 이끌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23일 군에 따르면 전날 대회의실에서 농협 청양지부, 지역농협 조합 3곳은 '청양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법인 설립 후 지역농협에 분산된 사업을 생산-유통의 계열화해 통합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3개 참여 농협이 원예농산물 취급 비율에 따라 3억 원씩 출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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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청양지부·지역농협 조합 3곳 업무협약
지난 22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양 농협조합공동법인 설립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청양군 제공) / 뉴스1

(청양=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청양의 원예농산물 유통을 이끌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23일 군에 따르면 전날 대회의실에서 농협 청양지부, 지역농협 조합 3곳은 ‘청양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가 조직화를 통한 규모화 및 전문화 △농산물 판매 창구 일원화 △산지유통 전문 핵심 조직으로의 법인 육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법인 설립 후 지역농협에 분산된 사업을 생산-유통의 계열화해 통합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3개 참여 농협이 원예농산물 취급 비율에 따라 3억 원씩 출자하기로 했다.

김돈곤 군수는 “법인에 필요한 모든 사항에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신뢰를 바탕으로 군 원예산업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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