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총력전···원주시, 범시민 추진단 출범

원주=이경환 기자 2024. 4. 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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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범시민 추진단을 출범했다.

원 시장은 "범시민 추진단과 함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국제스케이트장이 반드시 원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36만 원주시민의 염원이 담길 수 있도록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온라인 서명 운동에 동참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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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의장단과 140개 시민단체로 추진단 구성
군 유휴부지 국제스케이트장 부지로 제시
원주시 국제스케이트장 범시민 추진단 출범식. 사진 제공=원주시
[서울경제]

강원 원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범시민 추진단을 출범했다.

원주시는 23일 동부 복합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이재용 원주시의장, 유종우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장과 5개 단체 회장 등으로 구성된 공동의장단, 대의원인 도·시의원, 원주시사회단체협의회 등 140개 시민 단체로 추진단을 구성했다.

이날 출범식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결의문 낭독에 이어 참가자 전원이 원주 유치를 기원하는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원 시장은 “범시민 추진단과 함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국제스케이트장이 반드시 원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36만 원주시민의 염원이 담길 수 있도록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온라인 서명 운동에 동참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조선왕릉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올 연말 철거되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의 대체 시설 유치 선정 공모를 위한 제안서를 지난 2월 7일 제출했다. 시는 국제스케이트장 부지로 군 유휴부지인 ‘판부면 (구)1107야공단’을 제시했다.

원주=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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