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물 공급'…영동군 수돗물 유충 발생 예방 선제대응

장인수 기자 2024. 4. 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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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수돗물 유충 발생 예방을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영동군은 다음 달 17일까지 정수장 2곳과 배수지 13곳, 가압장 11곳 등 26곳을 순차적으로 청소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음 달 초에는 금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연계 합동점검반을 꾸려 영동정수장과 궁촌정수장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정수처리 공정에 대한 유충 모니터링과 정수장 주변 유충 서식 우려 환경 정비, 정수장 시설 위생 관리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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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7일까지 정수장 등 청소…모니터링 강화
연구원들이 채취한 수돗물 시료를 검사하는 모습. (자료사진)/뉴스1 ⓒ News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수돗물 유충 발생 예방을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영동군은 다음 달 17일까지 정수장 2곳과 배수지 13곳, 가압장 11곳 등 26곳을 순차적으로 청소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음 달 초에는 금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연계 합동점검반을 꾸려 영동정수장과 궁촌정수장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정수처리 공정에 대한 유충 모니터링과 정수장 주변 유충 서식 우려 환경 정비, 정수장 시설 위생 관리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군은 소형생물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각 시설물 미세방충망과 침전수 거름망을 설치해 매일 1회 이상의 필터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온 상승에 따라 수질 모니터링의 주기를 확대하고 있다"며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도시설 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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