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 기업 밸류업 가이드라인 발표··· 준비된 기업부터 공시”

최희석 기자(achilleus@mk.co.kr) 2024. 4. 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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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을 5월중 확정·발표하여 이를 토대로 준비된 기업부터 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22일 한국증권학회의 '기업 밸류업 성공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한 정책심포지엄에 참석해 "다음달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을 확정 발표하고 인프라 구축도 완료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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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을 5월중 확정·발표하여 이를 토대로 준비된 기업부터 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달 밸류업 통합 홈페이지도 개설하고 세제지원 방안도 준비가 되는대로 발표할 계획이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22일 한국증권학회의 ‘기업 밸류업 성공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한 정책심포지엄에 참석해 “다음달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을 확정 발표하고 인프라 구축도 완료하겠다”고 했다. 이어 “준비된 기업부터 적극적으로 공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기업 밸류업 통합 홈페이지 개설 등 인프라 구축도 다음달 중 완료하겠다”고 했다.

금융당국은 세제지원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다. 또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개발을 끝내는 대로 공표될 예정이다. 금융위는 지난 2월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발표 이후 한국거래소 내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 밸류업 자문단을 통해 가이드라인 제정 작업을 마무리 중이다.

지난단 14일에는 스튜어드십코드 가이드라인을 개정했고, 지난 2일에는 기업 밸류업 우수기업에 대한 3대 분야 8종 인센티브 제공방안을 마련했다. 지난달부터 투자자·경제단체·기업 간담회를 통한 현장의견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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