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정치 맞수다] 대통령실 인선은? "야당과의 협치 능력 높아" VS "총선 민의에 대한 변화 메시지 없어"

2024. 4. 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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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출연: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김상일 정치평론가

Q. 어제 대통령실 인선 평가부터 해보겠습니다. 5선 정진석 의원이 신임 비서실장에, 홍철호 전 의원이 신임 정무수석으로 발탁됐는데요. 두 분은 어떤 대목을 주목하셨습니까?

Q. 야당의 공식 논평도 총선 민심을 거스르는 인사란 겁니다. '한 손으론 악수하며 다른 한 손으론 뺨 때리는 격'의 인사라는 표현까지 나왔는데요. 한편으로는 '대통령에게 쓴소리할 인물'이란 평가도 일부 나오고 있습니다. 검찰이 아닌 정치인이 기용된 것, 이 부분만큼은 그래도 기대해 볼 부분이 아니냐? 이런 시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Q. 어제 대통령이 직접 인선을 발표하면서 '정치하는 대통령', '소통'이라는 단어들이 핵심 키워드로 지목됐습니다. 앞으로 대통령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신호로 받아들이면 될까요?

Q. 2주 뒤면 윤 대통령의 취임 2주년입니다. 일부 언론이 기자회견 가능성과 도어스테핑 재개 가능성을 다루고 있던데요. 대통령의 소통 방식, 앞으로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까요?

Q. 윤 대통령과 한동훈 전 위원장의 오찬이 무산됐는데요. 이 회동이 재추진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Q.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회담 준비 실무 회동이 어제 대통령실 인선으로 취소됐다가 오늘 재개하는데요. 실무협의에서부터 기 싸움이 굉장히 치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워낙 안건이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당장 내일이나 모레 회담이 가능할까? 어느 정도까지 조율이 될까?' 의문인데요. 어떻게 보세요?

Q.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의 첫 회담이기 때문에 과연 어떤 의제가 테이블에 오를지 제일 관심이 쏠리고 있는 대목입니다. 관련 발언을 들어보시겠습니다.

[윤재옥/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민주당이 주장하는 '전 국민 25만 원 지원금'에 대해서만큼은 일제히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민주노총마저도 사실상 초유의 고물가 시대에 그 후과를 고려치 않는 포퓰리즘이라고 질책할 정도입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장바구니 물가 대책 등 시급하면서도 국민의 피부에 와닿는 현안에 집중한다면 첫 영수회담의 의미가 더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을 지체 없이 받아들이는 것이 변화의 시작입니다. 만약에 대통령과 여당이 '채상병 특검법'의 국회 통과에 협조하지 않는다면 이번 총선의 민의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이고, 나아가 더 큰 국민적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이건 경고하는 겁니다. 대통령을 위해서.."

Q. 들어보면 민주당의 '민생지원금' 그리고 '채상병 특검법' 이 두 가지는 테이블에 오를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세요?

Q. 민주당의 여러 제안을 듣고 '고려해 보자' 또 '논의해 보자' 이 정도의 결론이 나온다면 회담 성과에 대해서 비판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결과면 '첫 회담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요?

Q. 총리 인선은 어떻습니까? '총리 인선이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말이 이재명 대표와의 회담에서 총리 인선을 함께 논의할 뜻이라고 해석되기도 했는데요.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Q. 국민의힘은 비대위원장 인선 작업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 중진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있었죠. 주로 어떤 목소리들이 나왔나요?

Q. 수도권 일부 당선인 그리고 총선에서 낙선한 원외조직위원장들 중심으로는 무조건 혁신형 비대위를 꾸려서 뭔가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지금부터 보여야 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서 새 지도부가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입니다. 분위기는 일단 관리형 비대위를 거쳐서 정식 지도부를 빨리 뽑자, 이렇게 모이고 있다. 그 기류는 맞습니까?

Q. 다음 달 3일에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했는데요. 결국에는 '당권 주자가 누가 될 것인지'가 가장 관심사입니다. 당내에서 주로 거론되는 인물들은 누가 있습니까?

Q. 민주당은 국회의장과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있는데요. 국회의장은 추미애, 조정식, 정성호, 우원식 등 거론되는 후보군이 커졌습니다. 그리고 국회의장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들이 하나같이 기계적 중립을 지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데요. 민주당 일각에서는 '협치는 없다' 이런 말들도 나옵니다. 이런 기류를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Q. 이재명 대표의 당대표 연임설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Q. 코인논란이 있던 김남국 의원 이야기 잠시 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합당하면서 김남국 의원이 복당하게 된다는 소식에 비판이 일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Q. 원 구성도 짧게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민주당이 21대 국회에서 법안 처리가 원활하지 못했던 이유를 상기하면서 상임위원장 관련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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