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방치된 빈집 고쳐 문화공간 활용…서민에 무료 대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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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미관을 해치는 빈집을 고쳐 서민이나 예술인들에게 무료로 빌려준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주택당 최대 2천500만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뒤 최소 4년간 무료로 예술인의 작업 및 전시 공간, 마을 책방으로 제공하거나 저소득층 또는 귀농·귀촌인 등에게 빌려준다.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고 방치한 주택이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이 경관을 해치는 것을 막으면서 서민의 주거 안정과 지역의 문화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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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미관을 해치는 빈집을 고쳐 서민이나 예술인들에게 무료로 빌려준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주택당 최대 2천500만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뒤 최소 4년간 무료로 예술인의 작업 및 전시 공간, 마을 책방으로 제공하거나 저소득층 또는 귀농·귀촌인 등에게 빌려준다.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고 방치한 주택이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이 경관을 해치는 것을 막으면서 서민의 주거 안정과 지역의 문화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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