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서울형 책방 참여서점 50곳 모집…지역서점 활성화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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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은 지역서점 활성화를 지원하는 '서울형 책방'에 참여할 서점 50곳을 4월 29일~5월 8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서울형 책방은 단순 지역서점 지원 사업이 아닌 시민이 서점 공간을 통해 책 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하는 사업"이라며 "책방이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시민의 책 문화 활동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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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 공간으로 기능 확장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도서관은 지역서점 활성화를 지원하는 ‘서울형 책방’에 참여할 서점 50곳을 4월 29일~5월 8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형 책방은 동네 서점을 지역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그 기능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서점의 문화 활동을 지원한다.
서울형 책방이 되면 5∼9월 북콘서트, 낭독회, 독서모임 등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종료 후에는 심사를 통해 우수 서점을 선정하고 사례를 공유하는 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서울형 책방 10곳은 ‘움직이는 책방’(이동형 서울형책방)으로 선정해 ‘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등 서울 야외도서관 행사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서울시 소재 지역서점이고 지원 서식에 따라 서류를 작성해 서울형 책방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서울형 책방은 단순 지역서점 지원 사업이 아닌 시민이 서점 공간을 통해 책 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하는 사업”이라며 “책방이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시민의 책 문화 활동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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