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외수입 체납정보, 카카오 알림톡으로…울산 중구 운영

안정섭 기자 2024. 4. 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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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는 울산에서 처음으로 이달부터 '세외수입 체납정보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세외수입 체납정보 카카오 알림톡은 과태료·과징금·사용료 등의 세외수입을 미처 납부하지 못한 주민에게 종이 고지서 대신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카톡)으로 체납정보가 담긴 전자문서를 발송하는 서비스다.

중구는 세외수입 체납정보에 이어 5월부터 지방세 체납정보 카카오 알림톡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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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 중구청.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중구는 울산에서 처음으로 이달부터 '세외수입 체납정보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세외수입 체납정보 카카오 알림톡은 과태료·과징금·사용료 등의 세외수입을 미처 납부하지 못한 주민에게 종이 고지서 대신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카톡)으로 체납정보가 담긴 전자문서를 발송하는 서비스다.

카카오 알림톡 화면에서 본인 인증을 하면 자세한 체납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또 카카오페이, 위택스, 가상계좌 등 다양한 수단으로 체납액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하면 우편물 제작과 발송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주소지와 실거주지 불일치로 인한 고지서 미수령, 분실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중구는 기대하고 있다.

중구는 세외수입 체납정보에 이어 5월부터 지방세 체납정보 카카오 알림톡도 운영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체납정보를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어 납세자 편의와 체납액 징수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세무 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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