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재단, '문화로 사회연대' 지역거점센터 운영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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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군산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문화로 사회연대' 지역거점센터 운영단체로 선정됐다.
'문화로 사회연대' 지역거점센터 운영은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지역주민에게 문화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고취하고 사회적 연결을 통한 사회통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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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재단법인 군산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문화로 사회연대' 지역거점센터 운영단체로 선정됐다.
'문화로 사회연대' 지역거점센터 운영은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지역주민에게 문화를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고취하고 사회적 연결을 통한 사회통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전북자치도 1인 가구는 전체인구의 35.1%로 세 가구 중 한 가구가 1인 가구로 사회·정서적 고립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위기 상황이라는 점에서 이번 지역거점센터 선정이 소외된 1인 가구들을 사회적 관계망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재단은 이번 선정으로 최대 1억2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임준 군산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나타나는 중장년층·청년층의 1인 가구 증가와 이주노동자들이 느끼는 외로움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고립감과 삶의 고민을 사회적으로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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