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네덜란드 정부와 교통안전 정보공유 협력

박진우 기자 2024. 4. 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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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는 23일 경기 화성시 남양기술연구소에서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 교통안전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Advanced Vehicle Platform) 본부장 사장, 타이론 본스 유럽기술연구소장 상무, 키스 반 더 버그 네덜란드 교통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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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는 23일 경기 화성시 남양기술연구소에서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 교통안전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창현(왼쪽)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사장, 키스 반 더그 네덜란드 교통부 차관. /현대차·기아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Advanced Vehicle Platform) 본부장 사장, 타이론 본스 유럽기술연구소장 상무, 키스 반 더 버그 네덜란드 교통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와 네덜란드 정부는 도로 교통안전을 향상하고, 교통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협력한다. 양측은 안전한 도로 교통환경 조성으로 이용자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안전 향상에 기여한다는 공동 목표도 세웠다.

현대차·기아는 네덜란드 교통부가 관리하는 교통안전 정보를 소비자 차량에 제공한다. 운전자는 정보 제공에 따라 응급차 접근 정보, 실시간 사고 현황 등 안전 교통정보, 정확한 교통법규 안내 등을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올해 4분기부터 네덜란드에서 커넥티드카 서비스에 가입한 현대차·기아 소비자라면 누구나 인포테인먼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와 네덜란드 정부는 편리한 스마트 모빌리티 이동 경험을 위한 전략 과제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사장은 “이번 네덜란드 정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유럽에서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향후 고객의 차량 이동 경험을 풍부하게 할 다양한 편의사양 및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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