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무주·장수 여성농업인들, 생생카드 발급 불편 해소

김동규 기자 2024. 4. 23.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23일 상황실에서 북전주세무서, 무주군, 장수군과 함께 여성농업인 지원사업인 '생생카드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북전주세무서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발급 신청에 필요한 국세민원증명을 진안·무주·장수군에 제공한다.

하지만 협약체결 이후로는 지방자치단체에 생생카드 발급을 신청할 때 국세민원 증명발급 동의만으로 세무서 방문 없이 증명서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전주세무서와 국세빈원증명 발급 협약
23일 황인홍 전북자치도 무주군수(왼쪽 첫번째)와 전춘성 진안군수(오른쪽 두번째), 최훈식 장수군수(오른쪽 첫번째)가 북전주세무소와 협약을 맺고 있다.(진안군제공)2024.4.23/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23일 상황실에서 북전주세무서, 무주군, 장수군과 함께 여성농업인 지원사업인 '생생카드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북전주세무서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발급 신청에 필요한 국세민원증명을 진안·무주·장수군에 제공한다. 따라서 여성농업인이 세무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됐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도내 여성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00만원 미만인 경우 연간 1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여성 농·어업인이 생생카드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세무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택스를 통해 국세민원증명을 발급받아 지방자치단체에 신청해 왔다.

하지만 협약체결 이후로는 지방자치단체에 생생카드 발급을 신청할 때 국세민원 증명발급 동의만으로 세무서 방문 없이 증명서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상호협약으로 매년 약 8000명의 진안⋅무주⋅장수군 생생카드 지원 대상자들이 세무서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전춘성 군수는 “세무서와 지자체 간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