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수 ‘’벚꽃동산‘ 출연 계기, 전도연과 함께 작업해보고 싶었다“[MK★현장]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4. 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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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수가 연극 '벚꽃동산' 출연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연극 '벚꽃동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전도연, 박해수, 사이먼 스톤 연출, 사울 킴 무대 디자이너, 이현정 LG아트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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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수가 연극 ‘벚꽃동산’ 출연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연극 ‘벚꽃동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전도연, 박해수, 사이먼 스톤 연출, 사울 킴 무대 디자이너, 이현정 LG아트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해수는 “드라마나 영화, 공연에서 제가 도전할 수 있는 작품들을 하려고 한다. 특히 남자 배우로서 ‘벚꽃동산’의 로파힌(황두식)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배우 박해수가 연극 ‘벚꽃동산’ 출연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사이먼 스톤 연출가의 연습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했다”고 전한 박해수는 “전도연 선배님과 한 번도 작업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꼭 이 작품에 참여해보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벚꽃동산’의 연출가 사이먼 스톤은 박해수를 캐스팅 한 이유에 대해 “전 세계에서 제일 좋아하는 배우”라며 그가 아니면 안 됐던 이유를 설명했다. 사이먼 스톤은 “박해수는 강렬하면서도 연약함이 있다. 빠르게 스위치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다. 로파힌은 작품 초반과 달리 후반부로 갈수록 강렬한 인물로 부상한다. 그걸 누구보다 잘 해낼 수 있는 것이 박해수였다”고 밝혔다.

LG아트센터가 제작하는 연극 ‘벚꽃동산’은 전세계가 러브콜을 보내는 연출가 사이먼 스톤과 만드는 신작으로, 대문호 안톤 체호프의 대표작이자 유작인 ‘벚꽃동산’을 한국을 배경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오는 6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공연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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